차단기 AT, AF

여러분들은 전기 관련 일을 하시나요? 그렇다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퀴즈 나갑니다. 그럼 이게 뭘까요? 정답은 바로 ‘차단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220V 전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110V전압을 사용하던 때도 있었죠. 이때 쓰이던 기기나 설비등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기때문에 간혹 옛날 방식의 건물에서도 찾아볼수있습니다. 

 

차단기는 교류전류(AC) 또는 직류전류(DC)를 과전류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된 장치로서 전류의 크기 및 방향을 변경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 플러그를 꽂으면 각 기기에 맞는 전력량만큼 허용치 이상의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중간에 스위치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차단기입니다. 따라서 고장시 해당 회로 전체 전원공급이 중단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반드시 점검후 교체해야합니다. 참고로 일반가정집 기준으로 보통 메인차단기와 분기차단기로 구분되며 각각 누전차단기 1개 배선용차단기 2개 총 3개의 차단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단, 주택구조상 부득이하게 4개이상 설치될수도 있음)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같은경우 노후화로 인해 절연저항값이 낮아져 누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정밀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차단기는 교류 전류를 직류 전류로 바꿔주는 장치로서 주로 배전반(두꺼비집) 내부에 설치되어있다. 쉽게 말해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 전원을 공급 및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장 나거나 노후되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감전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반 가정집 두꺼비집 커버를 열어보면 보통 메인 차단기와 분기 차단기로 구분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각각 누전 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로 나뉜다. 먼저 누전 차단기는 이름 그대로 누전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작동하여 회로를 끊어준다. 반대로 배선용 차단기는 과부하 또는 단락 시에만 동작한다. 물론 둘 다 정상 상태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평상시엔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다만 이상 징후가 감지될 땐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령 합선되거나 전선이 끊어지는 등의 상황에선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