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40년된 아파트의 가정집 분전함을 교체하였습니다.
보통 단상2선식을 사용하여 한쪽에는 핫상이고 다른쪽은 중성선이들어와서
접지선과 후크메타로 전압을 측정해보면 핫상과 접지선이 220v나오고 중성선과 접지선을 재면 0v 근처가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는 두선 모두 핫상이었습니다. 접지선과 후크메타로 전압을 측정해보면
둘다 110v가 나옵니다. 이전에 110v 를 사용했던 단상 3선식임을 알아냈습니다.
밑에 사진 보시면 파란색선이 단상3선식에서 중성선입니다.
지금은 220v만 사용하다보니 중성선을 빼놓고 110v,110v로 220v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예전 분전함은 메인차단기가 누전차단기이고
분기차단기가 배선차단기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의 최대 단점은 누전이 되어 차단기가 내려가면 메인차단기가 떨어져서
어느 부분에서 누전이 되었는지 다 찾아야 됩니다.
4회로로 되어있었는데 이것을 6회로로 분리할겁니다.
1.5ka로 되어있는데 요즘에는 차단기가 2.5ka이상 다 씁니다.
좌우 위아래 다 사진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먼저 메인차단기부터 한선 한선 조심스럽게 활선상태로 작업했습니다.
관리사무실에 얘기해서 차단기를 내려달라고해서 안전하게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고가 나면 다른 가정집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정말 조심하셔야 됩니다.
관리사무소는 귀찮아하는 내색을 보이지만 그래도 안전이 중요하니까요
전부 교체하였습니다. 볼트를 꽉 조이지 않으면 나중에 부하가 많이 걸리면 약간 미세한 떨림이 있는데 그때
아크가 발생하여 불이 납니다. 반드시 드릴로 하신다음에 드라이버로 손으로 꽉 조여주시기 바랍니다.
양옆에 철판대가 나와있는데 꽉조이는 과정에서 드라이버와 저것과 부딪으면 불꽃이 피고 정전이 됩니다.
조심해서 작업해주세요
확실히 하기 위해 열화상도 찍었습니다. 열화상을 찍을때 전등을 다 켜놓고 각 차단기에 연결된 부분에
부하를 다 켰습니다. 히터나 세탁기나 등등 켜놓고 어떤지 열화상으로 관찰하였는데 괜찮네요^^
차단기 위아래에 회색 테이프 붙여놓은 거 보이시죠?
만약을 대비해서 붙이는 소화기를 잘라서 붙였습니다. 아크 발생시 초기에 진압을 해주는
붙이는 소화기 입니다..
그리고 번호를 붙여서 각 콘센트에도 표기해 드렸습니다. 이 콘센트가 몇번째 콘센트인지 다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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