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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제가 관리하는 수용가 975kw인데 변압기 2대로 운영중입니다.

900kw한개와 75kw한개가 운영됩니다.

까마귀가 앉아서 파워퓨즈가 떨어졌습니다.

물론 까마귀는 통채로 구워졌습니다. 다리가 감전이 되어서 22,900v에 감전이 되니

아주 다리 뼈만 남아있습니다. 살점은 아예 없어졌어요

아우 징그러워라...

위와같이 T상의 퓨즈가 떨어져버렸습니다. 비한류형입니다.

떨어진부분 끝에 자세히보시면 핀이 튀어나와있습니다.

핀이 튀어나오면서 파워퓨즈가 이탈이 되고 저렇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한국전기안전써비스 앱을 통해서 수변전 계산을 해보면

975kw일때

정격전류 1차 24.58A , 2차 1481.36A

PF 한류형 65A, 비한류형 40A

MOF 전류비 30/5A

ASS 상 49A, 지락 24.6A

변압기 SC용량 39KVA

로 나옵니다.

근데 왜 50A로 되어있을까? 65A가 맞을 수 있으나 다른데도 보니

정격전류1차의 2배 정도로 하고, 한류형과 비한류형 중간 A로 실제로는 달아놓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의 추측이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보니 그렇습니다. 

복스는 13mm로 하면 육각볼트를 풀수 있습니다. 보통 저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위 먼저 빼고 그다음 아래것을 빼주면 됩니다. 

위든 아래든 모두 파워퓨즈에 살짝 튀어나온 "홈"이 있습니다. 거기에 반드시 맞춰서 껴주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

그리고 복스로 드릴로 하지만 마지막에 스패너로 손으로 반드시 꼭 조여주어야 나중에

혹여나 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반드시 마무리 조여주세요~~ 

체결한 것을 안찍었네요~~~

이놈의 까마귀 때문에 몇번을 했는지 모릅니다. 정말 짜증이 많이 나는거 같습니다. 

한국전력에서도 오시더니 요즘에 까마귀때문에 죽겠다고 하시네요.

어쨌든 중요한 작업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마지막 애자부분에 22,900v선을 마무리할때 고무테이프로 마무리를 하지 않아서

까마귀 다리가 거기에 닿는 바람에  애자가 전기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애자도 갈았는데 그것은 

나중에 기회되면 또 올리겠습니다. 그것 바꾸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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